-이국종 교수 "비난 견디기 어려워" 심경 토로
이국종 교수(사진=연합뉴스)
김종대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와 행복을 갈망하던 한 존엄한 인격체가 어떻게 테러를 당하는지, 그 양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북한군 귀순 병사에 대한 의료진의 브리핑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2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한 모든 정보는 합동참모본부와 상의해 결정했다”며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비난은 견디기 어렵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chqh**** 김종대 의원은 참 쓸데없는데 신경을 쓰시네요. 환자는 의사에게 맡켜 놓으시고 국민들 정책에나 신경쓰시고 일이나 열심히 하십시오” “jyki****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지나가던 사람이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다” “basa****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쓴건지” “mste**** 잘 한건 잘했다고 격려하는 게 좋을듯. 혼자만 딴세상 사는구나.” “wanh**** 지금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이에게 참 할 일도 없네. 사람이 살아야 인권도 있지. 빨리 건강회복하길.” “fait**** 김종대의원님 항상 응원하는데 이건 좀 아닌 듯. 이국종 교수님 힘 빠지겠어요.”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also**** 하.. 이국종 교수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lnh9**** 이국종 교수님 최고 멋지십니다!” “3811**** 이국종교수님 신경 쓰지 마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hyji**** 교수님 누가 뭐래도 당신은 우리의 영웅이십니다” “rlat**** 이국종 교수님 존경합니다. 정치인은 의료행위까지 정치로 만들지말고 원래 하시던거 잘..합시다” 등의 반응도 함께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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