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굿와이프' 유지태, 박도섭 만류에도 윤계상 본격 조사
뉴스| 2016-08-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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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헤럴드경제 문화팀] '굿와이프' 유지태가 윤계상이 판사에게 뇌물을 준 사건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6일 tvN '굿와이프' 15회에서는 서중원(윤계상 분)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이태준(유지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준은 서중원의 비리 수사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박도섭(전석호 분)과 이준호(이원근 분)는 "정황증거만 있다"라면서 난색을 표했다.

박도섭은 "뇌물 수수 문제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면 수사를 진행하기 어렵다"며 "비자금 문제도 수사 중이니 여기서 멈추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제안했다.

이어 "형수님 회사라고 오히려 관심만 끌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이태준은 "아내 회사문제가 아냐. 서중원 무제도 아니고. 판결에 비리가 있었느냐가 핵심이다"라며 "좀 더 수사해 봐"라며 다그쳤다.

그리고 태준은 오주환(태인호 분)과 박도섭(전석호 분)에게 본격적으로 서중원과 판사들의 사건 수사를 지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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