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걸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여름 다원 선의 수빈 미기 루다 연정)가 완전체로 '올드스쿨'에 출격했다.

우주소녀는 5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쉬는시간 코너에 출연,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이날 우주소녀는 앞으로 나가고 싶은 예능을 묻는 질문에 보나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뽑았다. 이에 김창렬은 "그럼 안 물어볼 수 없다. 누구랑 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에 보나는 "딱히 누가 좋다기보다는 결혼 프로그램이 재밌어 보이더라"라고 답했다.

여름은 "다 같이 '런닝맨' 나가보고 싶고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여름은 "어떤 연기 잘하나. 연기를 평소에도 하냐"라는 질문에 "연기 레슨을 받긴 하는데 제가 이쁘게 생긴 것은 아니지만 '응답하라 1988'의 혜리 선배님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유연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싶다. 대박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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