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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ㆍ김하늘, 추석 지나고 안방극장 찾는다…연기변신 '기대'
뉴스| 2016-09-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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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송윤아, 김하늘이 각각 tvN '더케이투(THE K2)', KBS2 '공항가는길'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송윤아는 ‘굿와이프’ 후속으로 9월23일 첫방송하는 tvN ‘더 케이투’(THE K2)에서 오랜만에 악역에 도전한다.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K2’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더케이투'는 송윤아를 비롯해 지창욱, 윤아, 조성하, 이정진, 김갑수, 신동미 등 시작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으며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어셈블리' 종영 후 1년 만에 안방을 찾은 송윤아가 이 작품에서 어떤 역할로 성공을 이끌지 주목되고 있다.

김하늘도 KBS2 '공항가는길'로 안방에 복귀한다. 그는 정우성과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출연했고,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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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공항가는길'에서 경력 12년의 승무원이자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 최수아를 연기한다. 김하늘은 이상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의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공항가는 길'에는 뮤지컬과 안방을 넘나들며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신성록,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최여진, 최근 JTBC '마녀보감'에서 중전 심씨를 연기한 장희진이 합류한다.

배우들의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 맞춤옷인 듯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이 감성 멜로 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결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결혼 후 첫 작품인 '공항가는 길'로 안방 복귀를 알린 김하늘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며 첫 방송은 21일로 예고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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