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섹션 이병헌, 에단 호크와 친분 과시 "대기 시간에 감독님 욕도 한다"
뉴스| 2016-09-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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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헤럴드경제 문화팀] 이병헌이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로 돌아온 배우 이병헌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병헌은 "에단 호크를 비롯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내 생일을 축하해줬다. 감동스러웠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에단 호크와 특히 친했다"며 "나이도 동갑이다. 집에 초대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배우들도 똑같더라. 대기 시간에 감독님 욕도 한다. 에단 호크가 가장 많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이외에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정말 긴장했다"며 "뉴욕 부통령이 말을 거시더라. 그 모습에 더욱 긴장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영화 '매그니피센트7'은 1962년 영화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이병헌,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개봉.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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