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나경 아나운서 손석희 앵커, 어떤 매력 닮아야 하나?
뉴스| 2016-09-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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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비정상회담’ 성시경이 JTBC 안나경 아나운서가 선배 손석희에게 배워야 할 점을 짚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한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안나경 아나운서는 손석희 앵커의 매력을 전했다. 더불어 방송 실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직 아나운서 전현무는 방송실수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정치 관련 뉴스를 읽던 도중 ‘야당은’이라고 하고 뒷장을 넘겼는데 날씨 이야기가 나왔다. 원고가 한 장이 빠진 거다. 그래서 ‘야당은 싫어했습니다’라고 임기응변으로 넘겼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안나경 아나운서는 “감정 조절이 힘들다. 웃긴 것도 그렇지만 화나는 걸 읽고 나면 화가 난다. 며칠 전 유기견에 대해 이야기를 한 이후 멘트를 더듬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우리는 너무 경직되어있는 것 같다. 손석희 앵커처럼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출하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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