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달의 연인’ 밀리고 ‘캐리어를 끄는 여자’ 올라왔다..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 싸움 치열
뉴스| 2016-09-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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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방송사)


[헤럴드경제 문화팀] 월화드라마의 시청률 2위 싸움이 치열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뒤를 이어 2위를 유지하던 ‘달의 연인’이 결국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게 자리를 내줬다.

2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전국 평균 7.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1%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중 꼴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전국 평균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방송분이 기록한 6.9%보다 1.5%P나 상승한 수치다.

‘달의 연인’과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동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압도적인 1위 굳히기에 나섰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평균 20.1%의 시청률을 보였다. 비록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0.7%보다 0.6%P 하락한 수치지만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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