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항가는 길' 이상윤, 표정 하나로 담아낸 그리움의 감성
뉴스| 2016-09-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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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드래곤)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이상윤이 그림이 진하게 느껴지는 표정을 짓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진은 29일 이상윤(서도우 역)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도우는 조심스럽게 어떤 문을 열고 나간 모습. 그가 문을 열고 나간 곳에는 너른 들판이 기다리고 있다. 서도우는 의구심 궁금증 불안함 그리움 등 복잡한 감정이 얽힌 표정으로 그 곳에 홀로 서 있다. 그리고 휴대전화를 들어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과연 서도우가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가 휴대전화를 건 상대는 누구일까.

제작진은 앞서 오늘(29일) 방송되는 4회에서 서도우가 애니의 흔적을 찾아가고 그 그 곳에서 생각지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됨을 예고했던 바. 서도우가 마주한 진실이 어떤 것일지, 사진 속 서도우의 복잡한 표정이 더욱 궁금해진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고 있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 멜로 드라마. 4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juny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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