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 귀에 캔디’ 장근석, 고성희에 속옷 광고 언급...“이렇게 진솔할 수가”
뉴스| 2016-09-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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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이 고성희에게 속옷 광고를 찍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이 자신의 캔디 '밤안개' 배우 고성희와 마지막 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고성희에게 "넌 어떻게 살아왔는지 듣고 싶다"고 묻자 고성희는 "유학시절에 화장실 변기 위에서 점심을 먹었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녀의 고백에 장근석도 자신의 어려웠던 시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나도 어렸을 적 속옷 광고를 찍었는데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맨날 놀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근석은 "근데 그 광고를 찍고 우리 가족이 살 집을 마련했다. 그래서 '놀릴 테면 놀려라'라는 마음이 있었다. 내 자신한테 당당하면 다른 것들은 귀를 닫고 산다"며 소신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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