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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주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새로운 사건 다룬다..‘텐페치’의 비밀은?
뉴스| 2016-10-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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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캐리어를 끄는 여자' 3,4회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3-4회에서는 더욱 쫄깃해지는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텐패치 계정의 비밀 등 흥미진진한 사건이 맞물리며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주진모 VS 이준, 최지우 두고 신경전

"로펌을 주겠다"는 함복거(주진모 분)의 파격 제안을 거절한 차금주는 마석우(이준 분)와 손을 잡게 된다. 이에 차금주를 잡으려는 함복거와 그를 견제하는 마석우의 모습이 유쾌하고도 팽팽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차금주를 찾아 온 함복거에게 "영수증 받으러 오셨어요?"라고 하는 마석우와 "아니 이 여자 받으러 왔어요"라고 응수하는 함복거의 모습은 긴장감을 유발하며 두 사람의 신경전의 시작을 알렸다.

■전혜빈, 악녀 본능..드디어 나온다

박혜주(전혜빈 분)의 독기가 제대로 발동한다. 언니 차금주의 앞에선 착한 동생의 얼굴로 뒤에선 속을 알 수 없는 서늘한 표정을 보였던 박혜주.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악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차금주를 이겨보고 싶은 박혜주의 도전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모으는 상황이다.

■새로운 사건의 등장, ‘텐패치’의 비밀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방송 전부터 연예계-정재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룰 것을 예고하며 색다른 법정물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주 방송 분에서는 재벌, 스폰서, SNS신상폭로 등이 얽히고설킨 '텐패치 계정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게 된다.

주요등장인물들은 양 측의 변호를 맡으며 대립할 예정. 이에 텐패치 계정의 주인을 둘러싼 비밀은 무엇일지 이를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나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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