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탄소년단 측 “신곡 ‘피 땀 눈물’, 힘 빼고 섹시미 부각했다”
뉴스| 2016-10-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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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윙스’(WINGS)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어두운 방 안 소파에 앉아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샹들리에와 고풍스러운 가구들이 마치 중세 유럽의 성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를 부드럽게 죽여줘’ ‘너의 손길로 눈 감겨줘’ 등 ‘피 땀 눈물’ 노래 일부가 흘러나오고 눈을 가리거나 공중에 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장면마다 이어진다. 특히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수트를 갖춰 입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피 땀 눈물’은 최근 전세계 팝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의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 동안 방탄소년단이 보여준 거칠고 강렬한 이미지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정규 2집 ‘윙스’(WINGS)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composer_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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