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BIFF 이병헌, 연기 철학 “외부적 요인에서 자유로워져라” 의미심장
뉴스| 2016-10-0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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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배우 이병헌이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첫 번째 주자로 등장했다.

인터뷰 중 이병헌은 할리우드 진출 성공 이유에 대해 “자유로움”을 꼽았다. 그는 “많은 외부적 요인들이 행동반경을 제한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뛰어넘어보려 해라. 자유로운 공상과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아티스트들은 그 안에 열 살짜리 아이가 있더라. 꼬마의 마음을 지우지 말고 더 찾으려 애쓰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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