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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 ‘걷기왕’ 박주희 “소규모 영화 가질 수 있는 최대치 매력 있다”
뉴스| 2016-10-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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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배우 박주희가 영화 ‘걷기왕’을 통해 생각한 작은 영화의 매력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백승화 감독 및 심은경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가 참석했다.

이날 박주희는 “소규모 영화에서 보여질 수 있는 장점의 최대치가 담겨 있는 작품이었다”면서 “어떤 배역이라도 사실은 상관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도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증후군 여고생 ‘만복’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얘기를 담았다. 심은경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등이 출연했다. 개봉은 오는 20일.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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