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유민, 아내 100kg 거구 남편 생명보험 문의 ‘충격’
뉴스| 2016-10-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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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그룹 NRG출신 노유민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노유민은 13일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결혼 생활과 다이어트 근황 등을 전했다.

방송에서 노유민은 “100kg였는데 지금은 70kg 대를 유지 중”이라며 “100kg 육박할 당시 종합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 담당 의사가 ‘이 상태로 가다 보면 비만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얼마 후 아내가 생명 보험 가입 문의하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결혼 6년차인 노유민은 아내와의 블록버스터 급 부부싸움을 공개했다. 그는 “함께 차를 차고 가다가 앞 차가 끼어들어서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런데 아내가 ‘너무 부주의한 것 아니냐’며 화를 내더라. 결국 저도 폭발해서 ‘그럼 네가 운전해라’라고 하고 바꿔 타려고 하는데 제가 내리자마자 아내가 출발해버렸다. 결국 올림픽대로 한가운데 버려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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