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해진, 이번엔 국정원 요원이다…미스터리한 분위기
뉴스| 2016-10-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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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각종 웨이보 및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박해진의 차기작 '맨투맨'을 통해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했다.

박해진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JTBC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20일 살짝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말끔하게 넘긴 헤어 스타일에 짙은 그레이색 롱코트를 매치해 어느새 드라마 속 김설우의 모습으로 품격 있으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박해진의 첫 촬영일에 맞춰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팬들이 일제히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열렬한 응원 SNS를 올려 더욱 이목을 집중 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박해진의 베트남 팬으로부터 시작된 제안이 다양한 나라에서 생각지도 못한 각양 각색의 정성 어린 응원들로 이어져 감동 그 자체였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해진은 '맨투맨'에서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아 전작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선배와는 또 다른 새로운 변신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을 주축으로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태인호 등 명불허전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맨투맨'은 100%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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