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직진의 달인' 김종민, 방송 중 박보검과 전화 연결?
뉴스| 2016-10-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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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김종민이 방송 중 무결점 대세남 박보검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20일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의 초보 탈출 프로젝트 '직진의 달인'에서는 김종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가연과 장영란의 기에 눌려 쩔쩔 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그 동안 남자 학생인 주우재를 가르쳐야 했던 김종민은 특별 게스트에 환호했지만 김가연과 장영란이 등장하자 큰 실망감을 표했다. 이를 놓칠 리 없는 김가연과 장영란은 김종민에게 쉴 틈 없는 수다로 복수했다.

김종민의 고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가연과 장영란은 자동차 탑승 후 김종민에게 "박보검 전화번호를 모르냐"며 통화를 강력히 요구했고, 결국 두 사람의 성화에 이기지 못한 김종민은 이상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종민은 "박보검과 전화를 연결하겠다"고 큰 소리를 쳤지만 그가 전화를 건 사람은 이상민이었던 것. 이를 알리 없는 김가연과 장영란은 감격에 소리를 지르는 등 흥을 주체하지 못했지만 진실을 알고 난 뒤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별 게스트 김가연과 장영란의 활약을 담은 '직진의 달인'은 20일 밤 11시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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