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준호 망언, 유지태가 메뚜기라니…
뉴스| 2016-10-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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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유지태에게 메뚜기라고 불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대왕세종 특집’ 세 번째 이야기와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동거인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대학시절부터 친구였던 유지태와 김준호는 학창시절 별명을 떠올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는 “(유지태를) 나는 메뚜기라고 불렀다”며 “자취를 했는데 이쪽저쪽 집을 뛰어다닌다고 해서 메뚜기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지태는 특유의 쑥스러운 표정으로 “월세 비용 좀 아끼려고”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런데 메뚜기 보다 내 별명이 더 안 좋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이야기해도 되겠어? 나이도 있고 이미지도 있고”라며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

유지태는 김준호의 별명이 “똥파리”라고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김준호는 “조금씩 먹으면서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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