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선실세 의혹 속에서 불거진 ‘영세교’…과거 신흥종교 그린 영화도?
뉴스| 2016-10-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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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백백교' 중 한 장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 중심으로 지목 되고 있는 최순실씨 선친 최태민 목사가 1970년대 세운 영세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는 여러 신흥 종교에 대한 검색과 그 내용을 모티브로 구성된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이지고 있다.

영세교는 최 목사가 1970년대 초 기독교, 불교, 천도교를 아우르는 교리로 세운 뒤 본인 스스로를 단군, 미륵이라고 칭한 신흥 종교다.

영세교와 전혀 다른 교리와 믿음을 갖고 있지만 신흥 종교 백백교는 1992년 국내에서 같은 이름의 제목으로 영화로 만들어 지기도 했다. ‘변강쇠’로 유명한 원로 배우 이대근과 중견 여배우 김형자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내용은 실제 백백교 살인 사건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 그려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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