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썰전' 유시민, 이정현 대표 문자 노출에 "그만하고 나가란 의미 아니냐"
뉴스| 2016-1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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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썰전'의 유시민 작가가 박지원 의원과 이정현 의원이 주고 받은 문자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주고 받은 문자가 언론을 통해 노출된 것과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박지원 대표가 위에서 카메라가 내려다보고 있는 걸 모를리 없다. 당대표는 카메라 바로 밑의 자리다. 찍으라는 이야기다"며 "까불지 말고 좀 제대로 해봐라는 의미일 것이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그만하고 나가지?'이런 의미가 아니겠느냐"며 "나는 반성을 많이 했다. 나는 왜 선배 의원들에게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제 45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과 한일군사정보교환 협의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현안을 점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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