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크라운제이 서인영, 녹화 중단 위기...‘우결’에 이은 2차 라면전쟁 발발
뉴스| 2016-11-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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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님과 함께2’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2차 라면 전쟁을 벌였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우결’에 이어 라면 끓이기에 대한 논쟁을 펼쳤다.

이날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8년 전부터 끝나지 않은 라면 전쟁을 종료하기 위해 서로에게 라면을 끓여주기로 했지만 라면 스프 넣는 순서부터 라면의 면을 통째로 넣느냐 쪼개서 넣느냐, 달걀과 파를 넣느냐 마느냐까지 일일이 대립했다.

분말스프를 먼저 넣는 서인영과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는 크라운제이는 계속 서로의 라면을 보며 불만을 토로했다.

크라운제이는 "라면은 쪼개는 게 아니다"며 서인영에게 잔소리를 끊임없이 늘어놨고 서인영은 "진짜 비주얼 별로다"며 보이는 것부터 디스를 시작했다.

마지막까지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의 라면에 "맛없진 않은데, 깊이가 없다"고 맛을 혹평했고 크라운제이는 그런 서인영의 디스에도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8년 전 가상 부부생활을 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라면을 끓이면서 스프가 먼저냐, 면이 먼저냐 하는 소소한 싸움을 하면서 보는 이들의 재미를 돋운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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