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백년손님' 노희지, 술취해 예비 시댁서 시아버지에게 “오빠”
뉴스| 2016-11-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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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꼬마 요리사’에서 ‘새댁’으로 변모한 노희지가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4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아역 배우 출신 노희지가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노희지는 “6세 때 꼬마 요리사로 활동했다. 이제 29세가 돼 결혼까지했다”며 한복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나왔다.

지난 달 3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한 그는 “지난 주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며 스튜디오에서 신랑의 얼굴도 공개했다.

그는 결혼 전 시아버지에게 실수한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노희지는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데 결혼 전 시아버지에게도 ‘오빠’라고 부른 적이 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희지는 “지금의 남편과 연애 시절, 술을 마시고 취해 예비 시댁에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며 “밤에 일어나 방을 잘못 찾아가는 바람에 시아버지가 있는 방 문을 열고 ‘오빠’라고 한 적이 있다. 시아버지가 벌떡 일어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희지의 황당 예비 시댁 에피소드는 24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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