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이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OST ‘내가 사는 이유’ 공개
뉴스| 2016-12-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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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박진희 기자] ‘명품 보컬’ 제이세라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인디밴드 작곡팀 7옥타브와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다.

‘혼자 왔어요’ ‘언제나 사랑해’ 등의 발표곡으로 명품 보이스를 선보여 온 제이세라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열 네 번째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내가 사는 이유’를 14일 공개한다.

‘내가 사는 이유’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기반으로 한 이지리스닝 스타일의 멜로디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그립고, 자꾸 보고 싶은 마음을 담백하게 표현한 곡이다. 곡 전반부 기타와 제이세라의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만으로 듣는 이들이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듯 전주의 속삭이듯 달콤했던 보컬은 후반부로 갈수록 거센 물살을 타는 듯하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이 밀려드는 것처럼 제이세라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격한 감정이 드러난다.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 첫 가창자로 발탁돼 ‘두근두근’을 발표한 제이세라는 신곡 ‘내가 사는 이유’ 겨울 안방극장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세라는 “강추위에 잠시나마 따뜻한 성냥 같은 로코발라드를 완성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은 요즘, 곡을 듣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매김 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연출 한상재)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영업 전선에 뛰어든 가운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시청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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