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SBS 연예대상] 이광수, 최우수상 수상 후 눈물 "유종의 미 거두겠다"
뉴스| 2016-12-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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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배우 이광수가 최우수상 수상 후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강호동 이경규 이시영의 진행으로 '2016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광수는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이광수는 "어떻게 수상 소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드린다. '런닝맨'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게 하기 위해서 또 지키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한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수고하셨다"며 "그리고 저에게 예능과 인생을 가르쳐준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송지효 개리 모두 너무 사랑한다. 행복했다. 26살 때부터 33살까지 7년 동안 행복했다. 이렇게 과분한 상까지 받고 사랑까지 받아서 감사드린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올해 'SBS 연예대상'에는 신동엽 김국진 유재석 김구라 김병만이 대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또 각 분야 시상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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