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소연,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에서 2016 MBC연기대상 대상 점쳐졌었는데…이유가?
뉴스| 2016-12-3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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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상우가 2016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오나경 기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박진희 기자] 대상 수상자로 점쳐졌던 배우 김소연이 연인 이상우와 함께 나란히 2016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동반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6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팔짱을 끼고 등장한 실제 연인 김소연과 이상우는 출연작 '가화만사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김소연이 MBC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점쳐진 바 있다. 김소연은 지난 29일 밤 진행된 2016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대상 후보 네 명 중 김성주와 정준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상 후보에서 탈락했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마지막 대상 한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되면서 마지막 시상자로는 MBC 안광한 사장과 배우 김소연이 시상자로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30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될 ‘MBC 연기대상’에서 ‘가화만사성’으로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다. 그런 김소연이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 시상자로 나서면서 ‘MBC 연기대상’의 대상이 김소연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나온 것.

김소연이 주인공 봉해령으로 출연해 20% 넘는 시청률을 견인한 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인기리에 방영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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