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태운 "내 치킨 먹은 지코 깨워 때린 적 있어"…흔한 형제의 싸움 이유
뉴스| 2017-01-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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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가수 우태운 지코 형제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동민 기자] 가수 우태운이 치킨 때문에 동생 지코와 싸운 일화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가수 우태운과 래퍼 지코 형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우태운은 "내 치킨을 지코가 다 먹어서 싸운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우태운은 "어느날 집에 오니 내가 사둔 양념치킨이 없어진 적이 있다"며 "지코가 치킨을 다 먹고 잠들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지코는 "자고 있는데 형이 나를 깨우곤 '미쳤냐'고 말한 뒤 나를 때렸다"고 폭로했다.

깜짝 놀란 출연진들에게 우태운은 "제가 그때 그 치킨을 살 돈밖에 없었다", "제가 식탐이 많다"며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을 상대로 치킨 에피소드를 재연한 우태운은 지코에게 "내가 이렇게 가는 구나"라며 눈을 흘겼다.

issuepl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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