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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청춘시대’ 할 때보다 부담감 크다”
뉴스| 2017-01-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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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첫 주연을 맡은 박혜수가 부담감을 토로했다.

박혜수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청춘시대’를 할 때보다 부담감이 훨씬 크다. 언니들과 함께했던 5인분을 혼자 하려니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캐릭터도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서 좀 더 과감해지고 변화를 주려고 연습을 하고 있다. 사소한 습관까지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송현욱 감독은 “박혜수를 기적적으로 캐스팅했다. ‘청춘시대’에서 이 친구가 가진 순수한 마음과 연기력을 좋게 봤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로코퀸’이 될 수 있을지는 본인이 잘 하면 될 것 같다. 굉장히 좋은 조합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을 지닌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의 소통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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