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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 '레지던트 이블6' 밀라 요보비치 "한국 사랑의 시작은 태권도…완전 내 스타일"
뉴스| 2017-01-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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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I코리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밀라 요보비치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무술을 좋아했다. 무술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태권도 같은 무술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그래서 이준기같은 배우가 멋지게 무술을 하는 걸 보면 멋있고 즐겁다"고 말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제 딸에게 세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게 했다. 제가 보기에 태권도를 마스터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며 "여자들도 강해질 필요가 있다.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태권도에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심히하는 것처럼 인생도 똑같다. 배우가 성공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은 태권도로 시작했지만 음식으로도 이어졌다. 한국 액션 영화도 좋아한다. 과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도 한국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저는 한국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내 스타일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리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배우 이준기가 특별 출연했으며 오는 25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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