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리 갑순이’, 김규리 가고 서유정 온다...연장 스케줄상 하차 불가피
뉴스| 2017-0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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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김규리가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김규리가 33회를 마지막으로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리 갑순이'가 애초 50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이었는데 10회 연장이 결정됐다. 50부로 종영하는 것과 60부로 끝나는 것은 이야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문영남 작가가 앞으로의 전개를 위해 배우들과 의견을 조율했고 김규리는 다른 스케줄과 겹쳐 60회까지 출연하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극이 진행되는 내용을 봤을 때 그렇다면 미리 하차하는 것이 낫겠다고 이야기가 됐고 아무런 문제없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후임에 대해서는 “김규리의 빈자리는 서유정이 채우게 될 예정이다. 허다해(김규리)와 금수조(서강석)의 러브라인 등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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