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혼일기’ 나영석PD의 리얼, 이번에도 通할까?
뉴스| 2017-02-0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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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나영석PD의 새 프로젝트의 성공여부에 귀추가 모인다. (사진=tv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신혼일기’를 들고 온 나영석 PD의 새 프로젝트 다시 한 번 예능의 새 장을 열지 귀추가 모아진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영석 PD는 “‘신서유기’를 하면서 안재현을 알게 됐고 안재현이 결혼을 하면서 구혜선도 알게 됐다. 그 커플들과 왕래를 하다 보니까 그분들 사는 방식이 재미있었다. 신혼이 평생 두 번 다시 오지 않은 기회인데 그걸 시청자들과 공유하면 재밌겠다고 생각을 했다. 원래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둘이서 대화를 하는 걸 보면서 ‘아직 어리구나’라고 생각했다. 저렇게 대화를 많이 할 필요가 없는데, 나중에 본인에게 안 좋게 돌아오는데 저럴 필요가 있나 생각했다. 아직 신혼이라 귀엽고 풋풋하더라. 나도 오랜만에 떠올리는 감정이었다”고 덧붙였다.

KBS 출신으로 ‘1박2일’을 성공시킨 바 있는 나영석 PD는 CJ E&M으로 이적해 ‘꽃보다 할배’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신서유기’까지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을 내놓을 때마다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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