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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View] 최원영 "이동건 조윤희 열애?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뉴스| 2017-0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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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배우 최원영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동건 조윤희 커플에 대해 언급했다.

최원영은 28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혹시 이동건 조윤희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잠시 대답을 머뭇거렸다. 하지만 그 역시 이미 알고 있던 눈치였다.

앞서 이날 이동건 조윤희는 언론 보도를 통해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제 막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발빠르게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아직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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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조윤희. (사진=KBS)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는 점에서 최원영 역시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최원영은 지금의 아내인 배우 심이영과 2013년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결혼에 골인했다.

최원영은 "아무래도 오랜 시간 같이 일하면서 그 안에서 늘 보다보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것 같다"며 "학교 다닐 때와 같은 거 아닌가. 친한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원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가수 성태평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귀족 출신 의원 안지공 역으로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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