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봄, 밀랍 인형아냐?... ‘또’ 달라진 외모에 네티즌 시끌
뉴스| 2017-03-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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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봄은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ng "tym" no se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봄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몰라보게 갸름해진 턱선과 도톰한 입술이 눈길을 끈다. 큰 눈망울 등 마치 밀랍인형 같은 조각 미모는 여전하다.

앞서 2009년 데뷔 이후 ‘파이어’, ‘아이 돈 케어’,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시킨 투애니원(2ne1)은 지난해 11월 25일 공식 해체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NE1과 YG의 전속계약은 지난해 5월 만료됐다. 당시 공민지가 YG를 떠나 뮤직웍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씨엘과 산다라 박은 솔로로 활동할 계획이며 박봄은 아쉽게도 YG과 작별했다.

멤버들은 흩어졌지만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애니원은 해체 이후에 팀으로서 마지막곡인 ‘안녕’을 발표했다. 갑작스런 해체 통보에 놀랐을 팬들을 위해 아쉬운 이별의 심경을 곡에 담았다. ‘날 버리고 가겠다는 말은 하지 마. 기억 속 나를 두고 떠나지 마(중략). 너 없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이라는 가사를 통해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음원 공개 직후 투애니원은 별도의 방송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이튠즈 8개국 1위를 석권하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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