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홍상수 김민희, 그동안 왜 침묵할 수밖에 없었나?
뉴스| 2017-03-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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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이 불거진 지 9개월이다. 두 사람은 '설'에 그쳤던 불륜을 공식인정했다. 왜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을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감독은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김민희는 "진심을 다해 만나고 있다"고 말하며 둘 사이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불륜설이 보도된 이후 두 사람은 줄곧 침묵을 지켰다. 국내에서는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이 주목받았고 그 때마다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쏠렸지만 홍상수와 김민희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어느 순간, 둘의 침묵은 곧 불륜 사실을 인정하는 분위기로 흐르는 듯 했다.

홍 감독은 그동안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야기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들 우리 사이를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길래 더 이상 내가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제서야 둘 사이를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생활하는 것에서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고민이 많았다. 해외 영화제나 시사회에서도 사람들을 만나는데 이 자리에 안 나오는 것도 이상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한 아내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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