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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 이경규 “‘공조7’, 원래 박명수와 둘이서 하기로 한 프로그램”
뉴스| 2017-03-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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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공조7’ 이경규-박명수와 김구라가 프로그램의 베이스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이경규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공조7’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이 프로그램은 박명수랑 둘이서 하기로 했다. 근데 둘이 하기엔 약해서 나머지들을 붙였다”고 나머지 MC들을 자극했다.

이에 김구라는 “‘예능인력소’라는 프로그램을 서장훈, 이수근과 했는데 그때 시청률은 낮았지만 남자 MC끼리 케미가 좋다고 해서 그런 기획안을 두고 얘기를 했었다. 그 기획안이 전성호 PD에게 갔다. 프로그램 베이스는 저랑 서장훈이다.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팩트만 말하자면 ‘예능인력소’는 사라졌고 이경규 박명수 커플 위주로 2년 전부터 준비했다. 거기에 이상한 애들 섞어서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공조7’는 대한민구 최고의 콤비 자리를 두고 벌이는 강제 브로맨스 배틀로 예능계 대부 이경규, 호통개그 일인자 박명수, 독설로 무장한 김구라, 촌철살인 입담의 서장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 은지원, 예능 대세 권혁수, 혈기왕성 예능돌 이기광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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