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태우, 동생 태리와 함께 연기한 소감…“살다보니”
뉴스| 2017-04-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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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아이돌 마스터.KR' 정태리가 배우 정태우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정태우과 동생과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최근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보니 막내 데뷔작 드라마에 출연하게 될줄이야 #아이돌마스터kr #꿈을드림 #남매지간 #드라마대박나라 #난카메오 #9화 #정태리 #정태우”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엔 정태우와 정태리가 대본을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17일 SBS플러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제작발표회에서 김태리는 친오빠인 정태우와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빠랑 함께하는 씬이 저에게는 부담되는 씬이고 제 드라마의 역할에서 감정이 극에 달할 때 오빠가 등장한다. 그래서 나에게 부담되는 씬이었는데, 오빠가 하면서 많이 이끌어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며 방향성도 제시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랑 12살 차이라 그렇게 친하지 않았는데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연기적으로 이야기하면서 편한 사이, 남매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 마스터.KR'은 아이돌 데뷔를 위한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는 청춘 힐링 드라마로 오는 28일 SBS fun E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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