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JTBC ‘잡스’ 평론가 편에 출연한 진중권은 “난 블랙리스트에 안 올랐다”라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했다.
그는 “근데 박명수는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그래서 자괴감이 들었다. 이러려고 논객을 했나 싶다”고 분노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만큼 제가 영향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진중권은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민정수석이 된 친구 조국 교수에 대해 “짜증나는 놈이다. 왜냐면 얼굴이 잘 생겼고 키도 크다. 공부도 잘 한다. 그렇다면 성질이라도 나빠야지 신은 공편하다가 될텐데 너무 착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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