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효린, UMF 최종 라인업 합류...라이브 스테이지 출연
뉴스| 2017-05-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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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이 울트라 코리아 2017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씨스타 효린이 울트라 코리아 2017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씨스타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 효린이 오는 6월 11일 울트라 코리아(UMF KOREA, ULTRA KOREA) 2017 라이브 스테이지에 선다”고 전했다.

울트라 코리아측은 펜듈럼(Pendulum)을 비롯하여 하드웰(Hardwell), 티에스토(Tiesto), 알레소(Alesso),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등 올해 쟁쟁한 헤드라이너들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3차 라인업을 통해 막강한 라이브 스테이지를 선보일 씨스타 효린과 힙합씬에서 두터운 지지를 받고있는 덤파운디드(Dumbfoundead)와 디피알 라이브(DPR LIVE) 콜라보 무대등의 소식을 전했다.

효린은 올해 초 미국 빌보드지에서 “K-pop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미국 SXSW 무대위에 올라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현지 미디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18일과 19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FLASH FACTORY’(플래쉬 팩토리)와 LA의 ‘THE MAYAN’(더 마얀)에서 개최된 공연을 모두 ‘SOLD OUT’(솔드 아웃)을 시키고,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6년 간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로 EDM 시장을 선도하고 아시아 내에서도 가장 영감이 되는 최고의 EDM 페스티벌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음악 이상의 볼거리에도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에는 힙합, K-pop,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의 세부 장르 및 떠오르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장르를 고루 포함하여 장르별 마니아까지 모두 아우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일렉트로닉 음악뿐만 아니라 언더그라운드부터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쟁쟁한 힙합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출연해 단독 힙합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의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한층 섬세하게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는 오는 6월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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