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리플라이, 첫 소극장 장기 콘서트 ‘우리들’ 개최
뉴스| 2017-06-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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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레코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노리플라이가 자신들의 첫 소극장 장기 콘서트를 연다.

19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 관계자는 “3주에 걸쳐 진행 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소극장 콘셉트에 맞게 지금까지 노리플라이가 선보여온 풀 밴드 형식의 구성에서 잠시 벗어나 멤버들과 첼로의 3인조 구성으로 노리플라이 멤버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앨범을 통해 나누고 싶었던 ‘아름다움’에 대해 주차 별로 다른 테마를 가지고 셋리스트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극장 장기 콘서트에서는 관객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새로운 형식의 구성과 편곡을 통해 기존 노리플라이 공연의 풍성함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감동을 주는 내밀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노리플라이의 멤버 권순관은 “솔로 활동 당시 소극장에서의 공연이 제 삶에 있어서 커다란 부분이 되었던 만큼 이번 공연도 우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멤버 정욱재 역시 “태어나서 첫 소극장 장기 공연이라 설레고 떨린다. 어린 시절 선배 뮤지션들의 소극장 공연을 봤을 때 기억이 난다. 우리들 모두에게 의미 있고 잊지 못할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리플라이의 첫 소극장 장기 콘서트인 ‘우리들’은 8월 4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총 9회에 걸쳐 서울 성동구 성수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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