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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크리스와 결혼 결심, 정웅인 앞 사죄까지 '첩첩산중'
뉴스| 2017-06-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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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와 주원은 어떻게 난국을 헤쳐갈까.

27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혜명공주(오연서)는 청나라로 시집가겠다고 다짐했다.

‘엽기적인 그녀’ 혜명공주는 강준영(이정신)에게 “강 종사관, 내가 가면 우리 원자 잘 지켜주시오. 강건하게 커서 성군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오”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준영은 “거절하겠다”면서 “마마께서 직접 하시라. 직접 보시라. 그럴 수 있게 하겠다”고 다르한(크리스)과 청혼을 만류했다.

다음날 혜명공주는 다르한이 찾아와 “공주가 보고 싶어 왔다”는 글귀를 전하자 “원자에게 천리경을 선물하셨다 들었다. 동생 마음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을 돌렸다. 글을 적어 대화를 나누는 혜명공주의 눈빛은 씁쓸하기만 했고, 이를 지켜보는 견우 역시 애처로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별이(태미)는 정기준(정웅인)을 염탐하다 붙잡혔고, 정기준은 혜명공주 앞에서 별이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결국 혜명공주는 정기준에게 사죄했고, 정기준은 "빚을 진 걸로 하자. 조용히 청나라 가시면 갚은 걸로 하겠다"고 협박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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