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바마 이명박, 전 대통령들의 만남…무슨 이야기 나눌까
뉴스| 2017-07-03 12:07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방한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 딸인 말리야·사샤 오바마와 김포국제공항로 입국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서 대통령 재임 기간의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 지사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남경필 경기도 지사도 참석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면담도 계획되어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 집권 2년 차인 2009년 1월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해 2013년 2월까지 4년 동안 임기를 함께 했다. 두 사람은 대통령 재임 당시 7회 만났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13년 4월 조지W.부시 전 대통령 기념관 헌정식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바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4차례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한은 3년 2개월여만이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