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채란X이도훈, ‘그 여자의 바다’ OST 참여..‘울고불고 해’ 공개
뉴스| 2017-08-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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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SBS ‘K팝스타5’ 출신 가수 김채란과 래퍼 이도훈이 OST를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가창자로 발탁된 김채란과 이도훈은 처음 만났을 때와 달라진 권태기 연인들의 심경을 담은 ‘울고불고 해’를 4일 정오 발매했다.

‘울고불고 해’는 피아니스트 김지환의 재즈 감성이 느껴지는 피아노 주법과 그루브 있는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후반부의 몽환적인 창법과 패드사운드가 반전의 매력을 더한다.

또한 이 곡은 수지, 폴포츠, 스틸하트, 알리, 수란 등 OST 뿐만 아니라 박현빈, 장윤정, 홍진영, 조항조 등의 트로트곡, 신화, 업텐션 등의 음악에 이르기까지 전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이진실이 함께 힘을 모아 작업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절제된 창법과 청아한 듯 허스키한 목소리로 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김채란과 감성 래퍼 이도훈이 플레이사운드와 환상의 조합을 이룬 신곡으로 드라마 전개의 미묘한 감정을 아우를 것”이라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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