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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우원재 "또 달랐다" 돌아선 시청자 반응, 왜?
뉴스| 2017-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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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우원재=Mnet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쇼미더머니6’ 우원재가 ‘산타’로 ‘쇼미더머니6’를 장악했다.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우원재는 13세 래퍼 조우찬을 향해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이란 랩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조우찬은 “원재야” “인마” 등을 쓰며 반격했다. 우원재와 에이솔 팀은 관객들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르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6’에서 디스랩도 훌륭히 소화한 우원재에 대해 “rjat****오늘쇼미 원재 산타밖에 기억안남음 ㄹㅇ” “l___**** 항상 느끼지만 타이거jk 우원재하나만큼은 잘뽑았다 유니크함” “jyk4****우원재그냥 혼자만기억난다 가사한글자한글자까지도” “02ya****산타에서 끝난거 아니냐?ㅋㅋ정보가 없으니 깔게 없는 우찬이에게서 산타를 뽑아낸다는거는 미친거지” “yy85****우원재 맨날 알약두봉지만 찾을거 같더니 디스랩은 또 다르게하더라. 이제 랩시작했는데 저정도면 센스도 있고 실력도 있는 듯” “kbg0****내가 영비 우찬일 싫어서 그런걸수도있는데 아무리봐도 타이거팀 도박팀이 이긴거아니냐....아니 그냥 원재형님 산타 라인 씹어드셨는데 그리고 에이솔 못했다하는애들 무명인이 쇼미나와서 네임드들도 초딩이랑 붙는게 싫다고했는데 저정도로 가사쓴거면 칭찬을해줘야지” “지훈**** 지훈님 아이고 정말 개인 취향 이지만 어딜봐도 우원재, 에이솔이 잘했고 넉살 앞부분 절어드셨고 우디고차일드, 주노플로 어딜봐도 이긴 것 같은데 왜 이럼? 더 이해 안가는건 언제부터 때리지마가 욕이 됬어요? 왜 묵음처리 하셨어요? 네스님이 세상 멍청하지 않는 이상 학교폭력 관련된 디스 하지말라고 네스한테 했네 그린 마이크로 때리지마 어느 부분이 욕이라고 묵음처리를”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원재는 ‘쇼미더머니6’ 2차 예선 당시 “홍익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음악하는 우원재”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제가 지금 하고 싶은 음악으로 랩이 제일 최적화돼 있는 것 같다. 저는 스웩 같은 건 안 하고 제 얘기와 제 상황만 말하고 싶다. 그것만 잘 전달된다면 붙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우원재는 자신이 화제가 되자 SNS를 통해 “제 음악을 통해 행동이나 생각을 바꾸지 말아주세요. 주제넘을 수 있지만 정말 조심스럽게 부탁 드립니다. 그저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은 어린 마음으로 하는 음악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너무 많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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