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류영진 식약처장, 지난 정부 해수부 장관 떠올라”…‘나이트라인’ 인상적 클로징
뉴스| 2017-08-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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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식약처장에 대한 '나이트라인' 클로징 멘트가 화제다. (사진=S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류영진 식약처장을 향한 SBS ‘나이트라인’ 이형근 앵커의 클로징 멘트가 인상적이다.

지난 22일 ‘나이트라인’ 이형근 앵커는 “어제 국회에서 논란이 된 식약처장의 답변을 듣고 보면서 지난 정부의 대표적 실패 인사였던 윤 모 전 해수부 장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라며 “청와대는 류영진 처장을 임명하면서 그가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판단과 믿음이 틀리지 않았기를 바라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결심을 미뤄선 안 될 겁니다. 국민의 건강은 인사시험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3일 야3당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류영진 식양처장의 사퇴를 일제히 촉구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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