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나미에 공식사이트
일본 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부터 은퇴를 준비한 듯 거주 지역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니치 보도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가 지난해 가을 교토 시내에 2억엔(20억여 원)의 최고급 아파트를 구입했다. 교토 현지 부동산 전문가는 교토에 대해 “40대를 맞이해 온화하게 살기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고, 아무로 나미에와 친한 음악 관계자는 “아무로 나미에는 격동의 가수 인생을 보냈다. 두 번째 인생을 살려 하는 것 아닐까”라고 집 구입에 대해 해석했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 소속사 대표는 아무로 나미에 은퇴에 대해 “아무로 나미에는 댄스 등 당연하다는 듯 무대를 소화하고 있지만 노래하고 춤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사장과 소속 아티스트라는 관계를 넘어 서로의 재능을 존경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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