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한솔 끝없는 위협, 국제 미아될 판
뉴스| 2017-10-02 11:29
김한솔, 父 잃은 뒤 지속적 위협 떠도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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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한솔 씨 피신 과정이 알려졌다.

김한솔 씨는 김정남 아들로, 지난 2월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암살된 직후 지속적으로 신변의 위협을 받아왔다. 또 이로 인해 김한솔 씨를 비롯한 김정남 식솔의 신변 안전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 가운데 김한솔 씨가 대만 공항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김한솔 씨 피신을 도와 온 천리마 민방위에 김한솔 씨가 먼저 접촉을 시도했다.

특히 천리마 민방위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몇몇 국가들에 이들의 보호를 요청했지만, 실망스럽게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등 몇몇 나라는 거절했고, 미국·중국·네덜란드 등이 도왔다는 것.

무엇보다 김한솔 씨 피신 과정에서도 몇몇 단체들의 방해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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