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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별종취급'으로 은퇴? 뒤늦은 신인상 수상까지 우여곡절 어땠기에
뉴스| 2017-10-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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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연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리즈시절 무려 50여편 이상의 CF를 찍은 이연수는 지난해 5월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이연수는 1980년 MBC 합창단 출신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지만 돌연 은퇴했다. 이에 대해 이연수는 “당시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었나보다. 반드시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독한 마음도 덜했다. 지금과 달리 그때는 연예인을 별종 취급했는데 어린 나이에 그런 게 너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얻기도 했다. 당시 ‘인기가요’ 공승연-정연 자매와 함께 여자부문 신인상을 공동 수상한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제 인생을 만난 것 같더라. 꿈은 찾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거라고 하던데 앞으로 제 꿈을 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불타는 청춘’ 멤버들 모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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