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영남, 女스타들 당황하게 만든 한 마디…당시 발언 봤더니
뉴스| 2017-10-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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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그림 대작 의혹을 받은 조영남이 실형은 면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조영남은 2015년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선 제시에게 “첫 인상이 좋다"라며 "결혼했냐. 오늘 본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 나 네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라며 영어로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선 게스트로 가수 조정민을 발탁한 일화에 대해 말하며 “화음이 무슨 관계가 있냐. 이왕 여자 게스트 쓰는 거 배우를 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쁜 여자가 무대에 서면 좋지 않냐"며 조정민의 사진만 보고 그를 게스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조영남은 자신의 화실을 공개했다.

당시 리포터 서유리는 “친분을 통해 작품을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냐”고 묻자 조영남은 “내 여자친구가 되거나 애인이 된다면 가능하다. 우리 장모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어 서유리를 당황시켰다.

한편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기 혐의로 조영남에게 징역 10월, 2년의 집행유예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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