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용태, 여론 더 큰 비난 쏟아내는 까닭
뉴스| 2017-11-06 12:09
김용태 의원, 바른정당 탈당
김용태 의원에 더 큰 비난…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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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태 의원 트위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용태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을 결정하며 지탄을 받고 있다.

김용태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지자 여야를 떠나 규탄할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인물이다.

김용태 의원은 최순실 씨 연설문 수정·검토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배신의 정치 결정판"이라 질책했다.

당시 김용태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순실 사태는 배신의 정치의 결정판이다. 대한민국 공화국,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피와 땀과 눈물로 건국되고 지켜왔던 대한민국 공화국과 민주주의는 최순실 사태로 유린되고 능멸당했다. 이 사태에 철저히 진상을 파헤쳐 관련자들을 추상같이 엄벌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김용태 의원은 "더이상 회피하거나 방치할 수 없다. 국회는 최순실 사태의 진상을 밝히는 데 어떤 수단이나 방법을 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면서 청와대 특검까지도 불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던 바다.

그런 그가 바른정당을 탈당해 한국당으로의 복당 가능성이 점쳐지자 여론은 "kyu9**** 김무성도 김무성인데 김용태는 남경필이랑 같이 제일 먼저 탈당해서 생각좀 있는 놈인가 싶었는데 1년간 도대체 뭐하다가 다시 들어가냐?" "star**** 김용태도 있네..그나마 보수 안에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인간인데" "dong**** 김용태 좋게 봤는데 진짜 실망이네" "idoo**** 다른 넘들은 그렇다 치고 김용태는 진짜 욕먹어도 싸다 이런 인간이 국회의원이라니 진짜 쌍욕이 나온다" "hjca**** 김용태 아저씨 정말 실망입니다."라는 등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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