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봉태규, 문소리와 격렬 베드신 후 코피 흘린 사연
뉴스| 2017-11-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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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봉태규(사진=영화 바람난 가족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영화배우 봉태규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문소리와의 베드신 일화가 눈길을 끈다.

봉태규는 지난 2005년 SBS 라디오 파워 FM ‘심혜진의 시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심혜진이 “문소리와의 베드신과 김아중의 베드신을 비교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봉태규는 “문소리가 기가 세다. 원래 베드신을 하면 여자 배우들이 난처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내가 당황해서 NG를 냈다”며 “NG를 내자 문소리가 내게 한마디 했다. ‘잘 좀 하자’라고 했는데 분위기가 워낙 싸늘해서 ‘잘 좀 하자’란 말이 ‘너 한번만 실수하면 가만 안두겠어’로 들려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나도 배려를 안 하고 멋대로 촬영하긴 했다. 베드신 끝내고 신경을 너무 써서 집에 가서 코피도 흘리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봉태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출연을 확정 지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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