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한도전' 20일 국회 포착, '법 개정' 위해 모인 멤버들
뉴스| 2017-1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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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11주 결방 끝에 돌아오는 '무한도전'팀이 국회에서 포착돼 보는 이들을 반갑게 한다.

20일, SNS 등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촬영 중인 사진들이 공개됐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지난 4월 출연했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만남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다.

앞서 박주민 의원은 시청자에게 제안받았던 '국회의원 면담 법안'을 지난 17일 발의, '무한도전' 출연 당시 내건 약속을 지켰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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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제공)


국회의원 면담법안은 국민이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절차를 규정한 법안으로 이 법안은 국회의원 선거권자 30명 이상이 면담 신청서를 작성해 국회의장에 제출하고, 국회의장이 이를 국회의원에 송부하면 해당 의원이 30일 이내에 면담 수락이나 거절의 의사를 밝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무한도전' 팀은 해당 법안 발의와 관련, 박주민 의원 의원실에서 인터뷰를 진행 중이라 전했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정미 의원실을 찾아가기도 했다.

한편 지난주부터 방송 재개에 돌입한 MBC 여타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무한도전'은 18일 방송까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16일 멤버들과 첫 녹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는 25일부터 정상 방송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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