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구라, 김부선 프러포즈에 '화들짝'
뉴스| 2017-11-23 11:27


- 김부선, 김구라에 돌직구 프러포즈
- "어머니 놀란다" 김구라 화들짝

이미지중앙

김구라 김부선(사진=MBC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김구라가 김부선으로부터 적극적인 대시를 받았다.

김부선은 지난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MC 김구라에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부선은 김구라에게 "제가 사실 3년 전에 김구라씨를 처음 보고 정말 설렜다"라며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김부선 "난 한 번도 남자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한 적이 없다. (김구라 아들) 동현이도 잘 키울 수 있다"라면서 김구라의 아들까지 언급,파격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김부선은 자신의 이상형 체크리스트도 밝혔다. 그는 김구라를 염두한 듯 "유머 감각이 있고 영리하며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딱 봐도 김구라를 가리키는 이상형에 김구라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과 MC들은 "딱 김구라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저희 어머니가 놀라신다"라고 거절의사를 표시하자 김부선은 "외국에서는 나이 안 따진다. 김구라씨 실망스럽다"고 응수했다.

culture@heraldcorp.com
랭킹뉴스